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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ary_日常

너무 힘들었던 부산 머물자리론으로 전세 대성공 ! 2022년도 4분기 (진행과정/대출꿀팁/유의사항)

by 짜요's뭔들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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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머물자리론 후기 ssul
들려드리러 왔습니다

아무래도 저도 한참 알아볼 때
정보가 생각보다 많지않아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ㅠㅠ

제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선 저는 지원할 당시
중소기업 근무중이었고 3개월치 월급 내역 o
고로 4대보험 관련해서는
이미 다 구비되어있었습니다

급한일때문에 기대출은 있었고
월세계약 만료 한달전이라
마음이 조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머물자리론이 안되어도 다른집으로
이사가야하는 상황)

그래서 저는 머물자리론 집을 구할 때
네이버 카페인
피터팬 좋은방 구하기 카페
가입을 먼저 해뒀습니다


해당 카페에 가입 후
머물자리론과 관련된 글을 찾아보고
해당 정책에 대해 이해하시고 계신분중
부산에 공인중개사업을 하고 계신분을 찾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카페에 올린 글



다행히 해당 글을 보고
부동산 중개업자 분들이 연락을 주셨고,

(조건)
1. 머물자리론이 가능한 집
2. 1억 미만의 전세집
3. 머물자리론을 잘 이해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4. 머물자리론이 안되더라도, 집을 구해야함으로
이후 방향에 대해서도 같이 의논가능하신분
5. 제가 원하는 집스타일 (화이트톤)

애초에 제 조건을 보고
연락을 주신거라 가능한 집의 리스트들을
먼저 보여달라고 말씀드린 후 괜찮은 집이 있으면
그 공인중개사분과 만나서 직접 방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3분정도 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머물자리론에
부합하는 집이 많지않았고

(집 컨디션이 좋으면 추가금액이 너무 부담스럽고)
(집 컨디션이 안좋으면 금액은 맞는데, 제가 싫고)


결국 여러상황 끝에
결국 머물자리론을 포기하려는 찰나
지금 제가 거주하는 집을
공인중개사 분이 찾아주셨어요 !


대신 관리비가 거의 저렴한 월세만큼
비싸긴 했지만
제가 거주하려는 동네가 원체
괜찮은집은 월세가 50-60해서
일단 급한대로 넣어보았습니다 !
머물자리론이 일요일 마감이라
금요일 저녁에 가계약 하고
토요일에 본계약 했습니다 ㅠㅠ
일요일에 바로 서류 접수 했어요 !
+서류 접수하고 머물자리론 정책과에서
제 입주날짜가 대출 성사일보다 빨라서 안된다며
다시 계약서 수정해야한다고해서
또 계약서 쓰러 부동산行
+머물자리론의 경우 본계약을 해야
서류 접수가 가능해요
그래서 진짜 중요한 건 계약시 특약을 넣어야 합니다
머물자리론이 안되면, 금액을 돌려받는다는 내용
머물자리론이 된다고해도 대출퍼센트가
본인이 생각하신 퍼센트만큼 안나오면
계약금 돌려받는다는 조건

#머물자리론신청할때 저같은 경우 머물자리론이 안되면 계약금을 돌려받는다는 내용의 특약을 걸었는데요,
신청하시려는 분은 후자의 내용도 첨부하실 수 있으면
첨부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실제로 머물자리론 통과 후 은행에서 90퍼까지 안나오고 중소기업다닌지도 얼마안되서, 50퍼 이하로 나올 꺼 같다고 은행원분이 말씀해주셨어요 ㅠㅠ

그래서 머물자리론 선정이 된다해도, 대출심사해보고
포기하시는분이 많다고 하셔서,,
그때부터 마음이 조급했답니다 이미 저는 가계약금 50 +본계약금 450 넣었고
공인중개비도 50을 드린상황이라
제 특약에는 머물자리론 선정이 안되면,
돈을 돌려받는 내용만 들어있지,
선정되서 제 상황때문에 포기하는거면
돈을 못돌려받는 상황이라 ,, 자칫하면 550 날라가는 상황


머물자리론은 다행히 선정이 되었지만
그 사이 혹시나해서 신청해둔
청년월세지원사업은 떨어졌고
(소득기준 초과라니 ㅠ)

머물자리론 대출협약 은행에
서류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은행제출서류가 미흡해서,
다시 서류 내야한다고 하시면서


위의 내용처럼 얘기를 들어서
집주인한테 사정을 말씀드리고
혹시 반전세도 가능하냐 여쭙고..
(집주인은 이제 제 상황이 중소기업3개월 삐약이라는걸 몰랐던 상황이라 이럴꺼면 계약안했다며~~~)

제가 제 직장이 현재 이렇다는걸 공인중개사분이 알고계셨지만 가능하다 해서 사실 계약을 진행했던건데 ㅠㅠ
알고보니 제 공인중개사 분도 안될지 몰랐으면서
된다고 한 상황이었다는...


정말 이런상황땜에 근 2-3주간 피말리는
상황이었답니다

결국 대 난장파티로
저는 더이상 제 공인중개사분을
믿지 못하게 되었고
“돈은 준 상황에서 신뢰도는 제로”

집주인과 따로 얘기를 해서
대출금이 나오는 금액만큼 대출을 받고
나머지금액은 월세로 돌려서
다시 반전세로 계약을 하자”로 협의를 봤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은행쪽에도 이야기를 하고
(이 상황에서 왜인지 모르겠지만 담당 은행원도 바뀜)
은행쪽에서도 계약서 수정은 가능하다고 해서
대출금 퍼센트가 정확하게 나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한 일주일 소요) 결국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생각했던것보다는 높게 대출금 퍼센트가 측정되어서
반전세로 살기로 했답니다
(다시 계약서 쓰고 은행에 제출)

그렇게 저는 우여곡절 끝에
대출실행이 완료되었습니다


정말 집 구하기 힘들었어요
이렇게 편안하기까지 너무 맘을 졸였답니다
지금은 만족합니다
이렇게 만족하기위해서 힘들었다 생각하려구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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