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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참은 치질수술 그후 2주 2탄

짜요's뭔들 2021. 8. 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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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박6일의 입원을 마치고
저는 귀가했습니다


하지만 퇴원하고나서 할일이 더 많아졌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해야하는 병원+
아침,점심,저녁 약 +
1시간에 한번씩은 갈아줘야하는 거즈+

(수술한부위에 고름같은 진물이랑 피가 나와요)
하루 3번이상 좌욕+

그덕에 피곤해진 생활...

수술한지 14일째 되는 지금은
앉을수도있고 설수도 있고 뛸수도있지만
여전히 수술부위는 약간 간지럽기도하고
약간 아프기도 합니다


특히 화장실에 응아하러갈땐 쫌 힘들어요
확실히 다리가 약간 떨립니다
너무 아픈걸 아니까,,,
그리고 하고나면 무조건 좌욕해줘야해요
안하면 굉장히 아픔ㅠㅅㅠ


덕분에 도저히 밖에선 화장실을 못쓰겠더라구요
예전에 홍진영이 방송에서 자기는 지방스케줄 잡혀도
화장실은 집에서만 간다고 한 일화가 생각났어요

전엔 이해가안됐는데 지금은 ×10000000 이해됨

그래서 전 약속은 잘 안잡구요
일하러가기전엔 잘 안먹어요
일할때도 거의 끝날때쯤 먹구요,,


저 수술해준 선생님은
수술한지 2주되면
전부다해도된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그건 아닌것같구요

운동은 가벼운 산책은 가능하지만
집근처에서 하는게 좋구요

수술한부위가 아무래도 통풍이 잘되는곳이 아닌만큼 매번 좌욕끝나거나 집에오면 선풍기 찬바람으로 말려주고+ 연고까지 매번 아침점심저녁으로 발라주고 화장실다녀오면 또 발라줍니다

고통정도는 솔직히 지금도 바로 누워자는건 쫌 힘들구요
오래앉아있으면 안되구요

특히 화장실갈땐 그 부위가 찢어지면서 나오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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